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게 되는 것이 사랑일까요. 그렇게 생각하기에 시작하는 저에 대한 소소한 관찰일지입니다. 열세살 즈음 싸이월드에 적던 100문 100답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어요. 만약 이 글을 누군가 보게 된다면 어, 나도 그런데! 하는 부분에서 보편적인 보우를 느끼고 오~ 그렇단 말야? 하는 부분에서 특별한 보우를 느껴주세요!
2019.03
- 지금 이 페이지에 정답을 적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타자를 치는 손가락은 망설이고 있다.
- 아르바이트 하는 중에는 커피보다 아이스티를 더 선호한다. 라멘 국물이 짭짤하기 때문일까? 라고 생각한다. 머리 속이 복잡하여 정리가 되지 않을 때 바닐라라떼를 찾는다.
2019.04
- 잠을 연속적으로 잘 자지 못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통을 느낀다. 보충제를 잘 챙겨먹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요즈음이다.
2020.02
- 같은 걸 먹고도 탈이 더 잘난다. 빼도박도 못하게 연약한 위장과 그렇지 못한 체력(이렇게 생각해서 탈이 더 잘 나는 것 같기도...)
- 마피아를 진짜 못한다. 의사인데 첫 턴에 의심받고도 스스로 살려야 한다는 정도도 모르는 매직
- 매우 잘 먹는 편이다.
- 가사가 많은 노래를 좋아하고, 중학생때부터 제이팝을 즐겨 들었다.
- 편지, 쪽지를 좋아한다. 받는 것도 쓰는 것도 좋아하는 편
- 아주 미래의 업으로, 배워주는 것을 하고 싶다.
- 사람을 잘 기억한다. 얕고 넓게...
- 너무 기본 레벨부터 공부하고 싶어해서 탈이다
- 싫은 사람과도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다.
-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책 표지 보는 건 더 좋아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