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회고

1주차

김유정

FE 3명, BE 1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FE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그냥 단순 작업량이 늘어났을 뿐, 기술적 도전은 없다고 느꼈다.
FE 중심으로 프로젝트 방향을 트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여 BE가 도전할 만한 기술들에 대한 조사가 많이 소홀했던 것 같다.
다음 주부터 개발을 시작하면, 여러 비기능적 요소들을 생각해보고 여기서 BE가 도전해볼만한 과제를 찾아봐야겠다.

김유진

우선 대면으로 진행하다보니 집중도 잘되고 재밌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바로바로 소통이 가능해서 회의가 빠르게 진전된 것 같다.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마무리했다고 생각했는데, 깔끔하게 정리된 다른 조의 위키와 노션을 보고 나니, 문서화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들었다.
다음주에는 6~7시 기록 시간을 활용해서 꼼꼼하게 기록을 남기도록 해야겠다.

또다른 아쉬운 점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집중하고 싶은 포인트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는 것이다. 
인터랙티브 웹, webRTC, 실시간 채팅, 테스트, 접근성.. 등등 해보고 싶은게 많다보니 목표가 분산되는 느낌이었다.
우선순위를 두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백엔드와의 협업도 부족함이 많이 느껴진다. 어떤 방식으로 백엔드 업무를 분담할 수 있을 지 고민이 필요해보인다.

송민형

그룹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6주안에 할 수 있을까? 라는 막막한 생각만이 었었던것 같다.
하지만 팀원들과 함께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설계를 하며 아이디어가 구체화 되면서 어?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생각을 고민하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5주 동안 팀원들과 함께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5주 후에도 서비스를 더 확장해 나가며 운영하고싶다.
아 마지막으로 첫주차에 작업을 하며 문서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록할 수 있고, 나중에 다시 돌아봤을 때 좋을만한 것들을 문서화 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허지예

그룹 프로젝트의 첫 주차는 대면으로 진행하니 재밌었다!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지만, 서비스 기획과 설계 위주로 진행이 되나보니, 기술적 도전은 어떤 걸 해야 겠다라는 생각만 하고,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게 조금 아쉬웠다.
서비스 중심이었다가,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기술적 도전에 집중하는 것으로 방향이 잡혀서 기술적 도전에 대해 알아 볼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만약에 초반부터 기술적 도전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갔다면, 도전할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그 기술을 사용할 지 설계까지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니, 주말에 미리 기술에 대해 학습해서 기술을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2주차

김유정

지난주 멘토링까지만 해도 프로젝트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지난 주말에 WebRTC에 대한 사전 공부를 하고 나니 불안함이 많이 줄어들었다.
인프라와 배포에 대한 지식이 없어 해당 부분은 여전히 걱정이 많지만, 마스터 클래스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하나씩 해결하다보니 VPC 서버도 성공적으로 생성하고 접속할 수 있었다.

이번주는 변경된 기획 내용을 바탕으로 ERD를 수정하고, API를 구현하는 데 일주일을 다 쓴 것 같다.
API도 중요하지만 빨리 배포하여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이 팀의 목표이기 때문에 이번 주말은 배포 공부를 할 것 같다.

프로젝트 공유 시간에 왜 typeOrm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매번 받는 것 같은데 기술 선택에 대한 근거 없이 구현하는 데 집중한 것 같아 많이 반성했다.
다음 주에는 이번 주에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문서화도 하고, 기술 선택에 대한 근거도 정리해야겠다.

김유진

이번주는 생각보다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된 것 같다. 
계획했던 스프린트의 이슈들도 거의 다 해결을 해서 차츰 완성이 되어가고 있는 결과물을 보고 있자니 뿌듯했다.

다만 다른 팀들의 발표를 들고나서는, 우리가 문서화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반성이 들었다.
모든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두고, 보기 좋게 정리해놓은 팀들을 보면서 후회가 되기도 했다.
그래도 아직 프로젝트 기간이 많이 남아있으니, 이제부터라도 이슈 정리나 개인 공부의 흔적을 노션에 많이 남겨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주에는 사실 면접 일정이 계속해서 겹쳐서 중간중간에 자리를 비우게 됐는데, 팀에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서 정말 미안했다.
이제 대부분의 취업 일정이 마무리 된 것 같아서, 다음주부터는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송민형

이번 주는 큰 어려움 없이 지나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구현을 할수록 백엔드 규모가 생각보다 작다는 생각이 들어 팀원과 한번 더 상의를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정리 글을 자주 못적은것도 아쉽습니다. 
글을 적으려면 시간을 많이 써서 글을 적어야 한다는 생각에 쉽게 적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캠퍼 분들이 적는 모습을 보면 시간을 쪼개서 조금씩 써가도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문제가 다가왔을 때 저는 그걸 무조건 일단 해결하자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원인은 신경지도 않은채로 말이죠. 
그래서 이번에 발생했을 때 일단 해결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원인은 신경쓰지 않았죠. 그런데 팀원이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 이 이슈는 뭐가 문제가 됐던건가요 !?!?

저는 아... 뒷통수를 한대 얻어맞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딱히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팀원 덕분에 깨달은 느낌입니다.

문제를 일단 해결하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게 왜 발생했는지를 모르면 나중에 또 같은 문제가 생겼을때 어려움이 생길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의도적으로 문제의 원인도 함께 파악하려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husky 적용을 마저 끝마쳐 볼 생각 입니다.

허지예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었다.
그래서 앞으로의 우리 프로젝트가 기대가 되고 즐거웠다.

하지만 문서화를 하기로 처음에 시간을 정해두었는데, 개발 초반이라 그런지 기록할 게 별로 없다고 느껴서 기록을 거의 하지 못했다.
다음주에는 시간을 내서 간단한 거라도 더 기록을 해두려고 노력해야겠다. 

3주차

김유정

이번 주에 드디어 배포에 성공해서 뿌듯하다.
깃헙 액션, 도커 파일 외에는 작성한 코드가 거의 없어서 처음에는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 싶었지만, 피어세션에서 아예 인프라만 담당하신 분도 있다는 걸 듣고 내 속도에 맞춰서 가면 될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다.
다음주엔 무중단 배포와 인프라를 좀 더 파봐야 겠다.

김유진

카드 스프레드 화면을 구현하면서 애니메이션 작업을 원없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동안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커스텀 커서도 구현해보면서 그 원리를 공부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다만 tailwind와 애니메이션의 조합이 좋지 않아서 불필요하게 시간과 노력을 많이 쏟은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래도 tailwind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장단점을 체감할 수 있어서 유의미한 경험인 것 같다.

다음주에는 애니메이션 렌더링 최적화 공부를 해보면서 성능을 향상시켜보고 싶다. 
또한 추가적으로 인터랙티브한 기능을 넣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지 좀 더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

송민형

우선 굉장히 바쁜 한주였다.  
그리고 코드 품질에도 신경을 쓰면서 코드를 작성하다보니 개발 기간이 예상 시간보다 더 늦어졌다.  
그렇게 많이 늦어진건 아닌데 예상 개발 시간에 이를 포함 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추후 리팩토링을 해야하는지 고민을 해봐야 할것같다.

허지예

이번 주에는 드디어 배포를 했다.

배포를 목표로 달리다 보니 더 바쁘고 마음이 급해지고 집에도 늦게가고 그랬지만 배포를 끝내고 나니 뿌듯해서 힘들었던 게 다 사라지는 것 같다.

또,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조금이라도 풀스택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소켓 통신으로 나마 nest와 react 풀스택 개발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spring boot와 nest는 비슷하듯 또 다른 데 나는 프론트 개발자지만 나중에 nest를 제대로 공부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stream으로 응답을 받아서 처리하는 것도 시도해보았는데, 매우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저번주 피어세션에서 관련 인사이트를 주신 분께 너무 감사하다.

4주차

김유정

저번 주엔 나만의 속도에 맞춰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에 그 생각이 좀 많이 무너졌다.
매주 느끼는 건데 월화수에는 백엔드 기술적 도전도 없는 데다가 배포할 게 없어서 일이 없는데, 목요일에는 프론트엔드에서 마친 작업을 반영하여 배포해야 해서 일이 한꺼번에 몰아친다.
미리 배포 스크립트를 짜놔도 예상치 못한 에러를 발견해서 이번 주 작업 내역인 WebRTC는 배포에 실패했다.

백엔드가 혼자니까 이것만 해도 되지 않을까, 지금도 너무 벅차니까 이 정도만 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프로젝트 공유 시간에 다른 팀들의 발표를 보면서 많이 반성했다.
프로젝트에서 백엔드 기술적 도전이 없어도 추가적인 기능이 있다치고 만들어서 하시는 느낌이라 나도 코어타임을 어기더라도 일을 만들어서 해야 할 것 같다.

김유진

반응형 웹을 구현하면서 다양한 디바이스를 기준으로 테스트를 해보며 수정을 거쳤는데, 그 과정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예를들어 갤럭시 폴드의 경우 가로 길이가 280px로 다른 일반적인 모바일 환경보다 훨씬 더 가로폭이 좁았고,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가로 길이가 넓어서 PC로 분류되기도 했다.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문제없이 화면을 보여주기 위해서 vw, vh, % 등을 활용하기도 했고, 레이아웃을 아예 변경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다른 문제는 os의 차이로 인해 발생했다.
예를 들어 ios의 경우, 터치 시에 애니메이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는데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임을 알고 좌절하기도 했다.
이처럼 레이아웃뿐만 아니라 터치와 호버링 이벤트까지 고려해야한다는 점이 어려웠던 것 같다.
그래도 모든 디바이스에서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보람차고 뿌듯했던 작업이다.

송민형

WebRTC로 상대방과 연결을 맺고, peerConnection을 맺어 local의 비디오를 상대방에게 전송하는 부분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새로운 기술을 하는게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집중 했는데 한가지 간과한게 있었다. 
이 기술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채로 사용한 것이다. 그래서 이슈가 생겨도 왜,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 찾는데 한참 시간을 썼었다.
시간이 아무리 부족해도 새로운 기술을 배울때 대충 훑어보지 말고 제대로 배워야겠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새로운 기술을 배울때는 공식 문서를 최대한 활용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공식문서만 읽어보면 정말 시간을 안들이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하루넘게 해결하려 했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최대한 공식문서를 잘 활용해서 기술을 습득 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은 한주였다.

허지예

이번 주에는 WebRTC를 활용한 방 생성 파트를 주로 했다. 
나름 새로운 기술적 도전을 하는 주였는데, 저번주에 소켓 통신을 했던 경험으로만 하는 느낌적 코딩만 한 것 같아 조금 후회가 된다.

원래는 어느정도 구현을 끝냈다는 것에 뿌듯했는데 멘토링 시간에 멘토님이 기술적 질문을 몇 가지 했는데, 거의 대답을 못해서 학습과 기록이 정말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 useQuery와 useSuspenseQuery의 차이점
- socket.io를 이용한 채팅 구현과 webRTC의 dataChannel을 이용한 채팅 구현의 차이

위에는 내가 직접 코드를 손댔던 부분이니까 꼭 공부해서 정리해놓아야겠다.
앞으로도 많이 생각하고 좀 알고 써야 겠다

5주차

김유정

여전히 해결 못한 버그나 이슈들이 조금씩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완성한 터라 리팩토링도 진행할 수 있었던 주였던 것 같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구현할 양이 적은 편 치고 삽질을 많이 했다.
학습 스프린트 였다면 충분한 공부 후에 구현을 해서 어리석은 에러를 마주하진 않았을 것 같다.
nginx로 stun 서버로 프록시 하려고 했는데, nginx는 tcp, http 기반이라 udp 기반의 stun을 지원하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이걸 미리 학습하지 않아 tcp로 udp를 프록시 하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했다.

주말에는 전부터 하고 싶었지만 못해봤던 서버 과부하 테스트를 해봤다.
하지만 DB 구조가 간단하고, API도 별로 없어서 유의미한 테스트 결과를 얻진 못했다.
6주라는 한정된 기간 때문에 기능은 여기서 프리징 하겠지만 추후에 프로젝트를 좀 더 발전 시킬 때 쿼리 최적화와 서버 과부하 테스트를 해봐야 겠다.

김유진

송민형

버그와 사투를 벌인 한주였다. 그래서 리팩토링과 많이 못한점과 테스트코드 작성을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
그런데 WebRTC 관련 코드를 계속 읽다보니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진 느낌이다.

버그가 많이 생긴 이유는 사실 기능 구현을 할 때 요구사항에 따라 완전히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서 생긴 버그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번에 테스트 코드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또, 리팩토링을 진행할 때도 테스트 코드 유/무에 따른 난이도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전에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놓고 리팩토링을 할때는 어느 부분이 잘못 되었는지 신경 안쓰고 테스트 코드를 믿고 자신감 있게 리팩토링을 진행해도 됐다.
근데 이번에 테스트 코드를 시간이 없다고 작성을 안해놨더니 믿을게 나 자신밖에 없는데 나 자신도 못믿겠어서 계속 코드가 수정될때마다 수동으로 테스트를 했다.
그래서 앞으로는 개발 예정 시간을 생각할 때 테스트 코드도 함께 생각해야 할 것 같고, 적극적으로 작성을 해 봐야 할것같다.

마지막으로, 이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새롭게 배운, 알게된 기술들을 빨리 정리 해놔야 할것같다.

허지예

6주차

김유정

김유진

송민형

허지예